[춘천/야경] 잠설치다 카메라들고 찍어본 춘천야경...


머리가 띵하여, 잠을 청하다 한시간 만에 배가 고픔을 느끼고 일어났습니다.
라면하나 끓여서 밥을 말아 먹고 보니... 시간은 어느덧 12시를 가르킵니다.

잠이 오지 않아...
창을 열어 멍하니 바라본 그곳에 펼쳐진 밤불빛이 너무나도 이뻐서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불야불야 나갔습니다.


춘천 야경 ... 서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양강을 끼고 있어 더욱더 이뻤던 춘천 야경

춘천에 살면서 춘천야경을 보는 것은 별일 아닌 일이지만,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또다른 신세계 였습니다.
야경에는 필수라는 삼각대도 없이 무턱대고 나간 터라... 조금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나름 이쁜 사진 몇장(?)을 건져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ㅎㅎㅎ


소양2교입니다. 
20초 노출에 f값 32 iso 1600으로 놓고 찍었는데, 조금 더 노출 되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삼각대 없이 종이 상자에 올려놓고 찍은 것 치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0-

액정으로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꼭 좋은 모니터 화면에 놓고 보아야 겠습니다. ^^ ㅎㅎ



노출의 맛을 알게 해주는 2.5초 노출로 찍은 사진입니다.
차가 달려갈때 찍는 것인데, 제가 나간 시간대는 차가 많지 않아 더 이쁜 사진이 나오지 않더군요...

추후 초 저녁 차량 통행이 많은 곳 옥상에서 삼각대 펴놓고 찍으면, 꽤 도시적인 맛의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공지천에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이런 곳 중앙선에서 달려오는 차가 있음에도 사진기 들고 설치는 사람이 있으면,
짜증을 냈었는데.... 

어제보니 제가 그짓을 하고 있지 몹니까... ㅎㅎㅎ



이건 미군부대 옆 가로수 길입니다.
낮에도 그늘이 멋지고, 좋은 곳이라 찍어는 보았는데...
역시 삼각대가 없으니 조금의 흔들림이 느껴집니다.

가로등의 빛갈림이 좋아 올려보았어요^^ ㅎㅎ



같은 곳인데 조금더 앞으로 가서 찍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몽환적인 이미지가 되지 않았나 싶어 올려보는데,
너무나도 못찍은 사진들이네요 ㅋㅋㅋㅋ

조만간 튼튼한 삼각대로 알아보고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

누구나가 담을 수 있는 춘천 야경은 조금 피해보려고 합니다. 
저만의 색을 찾아보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도 구봉산에서 본 춘천 야경은 꼭 찍어보고 싶네요^^

이상... 어젯밤 잠이 안와 밤마실 다녀온 사진 몇장이었습니다. ㅠ.ㅠ
(이웃 블로거님들 사진 찍는 법좀 알려주세요 -0- 너무 어려워요 ㅠ.ㅠ)